결혼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이자 한 가정의 시작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주거 마련, 혼수, 예식 준비 등 큰 비용이 들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결혼축하금(또는 결혼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지자체별 지원 현황과 신청 방법을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결혼축하금 제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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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를 완료한 신혼부부에게 현금·지역화폐·상품권 등으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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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인구 정착, 출산·양육 장려 목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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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혼인신고 후 일정 기간 내 신청해야 하며, 지역 거주 요건이 있는 경우 많음
🏡 2025년 지자체별 결혼축하금 지원 현황
지자체 | 지원 금액 | 지급 방식 | 주요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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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부 자치구 | 약 100만 원 | 현금·상품권 | 주거지원사업과 연계 운영 |
경기도 (일부 시·군) | 100만~200만 원 | 지역화폐·선불카드 | 혼인신고 후 일정기간 거주 필수 |
경남 거창군 | 100만 원 | 현금 | 혼인신고 후 신청 가능 |
전북 장수군 | 최대 500만 원 | 현금 (분할 지급) | 장기 거주 시 추가 지원 |
경남 합천군 | 200만 원 | 지역화폐 | 1년 차 100만 원 + 2년 차 100만 원 |
강원 영월군 | 150만 원 | 현금 | 결혼 6개월 이내 신청 |
충북 옥천군 | 300만 원 | 현금 | 출산 시 추가 혜택 가능 |
제주특별자치도 | 200만 원 | 현금·바우처 | 주거 대출지원과 병행 |
👉 금액과 조건은 지자체 예산 및 조례 개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세요.
📂 신청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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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장소 :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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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 서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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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관계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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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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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신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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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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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기한 : 혼인신고 후 보통 6개월~1년 이내 (지자체별 상이)
⚠️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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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수령 불가 : 배우자 중 한 명이 타 지역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았다면 재신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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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요건 필수 확인 : 결혼 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하거나, 결혼 후 일정 기간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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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변경 가능 : 매년 예산 상황, 인구 정책 등에 따라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달라질 수 있음
✅ 마무리
결혼축하금은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든든한 도움이
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은 얼마나 지원해줄까?”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특히 신청 기한을 놓치면 혜택을 받지 못하니, 혼인신고 후 바로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