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없이 바로 결선이라니, 우상혁 선수도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지켜보는 저희도 덩달아 긴장이 됩니다. 언제, 어떻게 봐야 하는지 헷갈리셨던 분들을 위해 핵심만 정리해드립니다.
1. 우상혁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일정, 언제 결선을 볼 수 있나요?
• 대회명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 결선 일시 : 2026년 9월 27일(일) 오후 7시 45분 현지와 한국이 같은 시간대라
시차 계산도 필요 없습니다(중계사에 따라 8시 15분경으로 안내되기도 하니 당일
편성 재확인 권장)
• 경기 장소 :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
• 중계 : SBS 온라인 생중계, SPOTV NOW 등
• 예선 진행 여부 : 취소, 결선 직행
2. 예선이 갑자기 취소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직위원회가 9월 24일 예정이었던 남자 높이뛰기 예선을 취소하고 결선만 진행하기로 일정을 바꿨습니다.
사전 등록 선수 대비 실제 입국 인원이 줄어든 것이 이유로 분석되며, 취소된 예선 세션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결국 27일 단 한 경기가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셈이니,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3. 우상혁, 이번엔 바르심을 넘을 수 있을까?
우상혁의 아시안게임 역사를 보면 2014 인천 대회 10위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과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내리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항저우에서는 2m33을 넘고도 2m35를 기록한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에게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몸 상태도 마냥 가볍지 않습니다. 지난 5월 일본 대회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며 찰과상을 입었고, 8월 복귀전에서는 첫 높이 2m16조차 넘지 못했으며 이후 독일 대회에서도 2m14에 그쳤습니다.
다만 시즌 최고 기록은 2월 반스카 비스트리차 실내 대회에서 세운 2m30으로, 컨디션만 받쳐준다면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경쟁자로는 2026년 2m31을 기록한 인도의 사르베시 쿠샤레, 시즌 2m30의 일본 신노 도모히로와 하세가와 나오토가 꼽힙니다.
4. 높이뛰기, 이렇게 보면 더 재밌습니다
높이뛰기는 육상 트랙 종목과 달리 순식간에 끝나지 않습니다. 한 선수가 세 번까지 시도할 수 있어서, 1차 시기에서 실패해도 아직 실망할 때가 아닙니다.
도움닫기 스텝이 평소보다 짧고 급해 보인다면 컨디션이 덜 올라온 신호일 수 있으니, 이 부분을 눈여겨보시면 경기 흐름을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Q. 우상혁 예선은 정말 안 하나요?
네, 예선은 취소되고 27일 결선으로 바로 직행합니다.
Q. 몇 시에 경기하나요?
9월 27일 오후 7시 45분 전후로 예상되며, 중계사별로 시작 시간 안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당일 확인이 안전합니다.
Q. 어디서 시청할 수 있나요?
SBS 아시안게임 홈페이지와 SPOTV NOW에서 생중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이뛰기는 시작 시간이 밀리는 경우가 잦으니, 결선 30분 전쯤 미리 채널을 켜두시는 게 좋습니다. 캘린더나 스마트폰 알림을 27일 저녁 7시 30분쯤으로 맞춰두시면
첫 시기부터 놓치지 않고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서는 우상혁의 모습, 이번엔 꼭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