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US오픈 테니스 예선에서 권순우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홍성찬과 구연우는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출전 일정과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1. 2026 US오픈 테니스, 한국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됐어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2026 US오픈 테니스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뉴욕 빌리 진 킹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저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괜히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여름 내내 땀 흘려 준비한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 힘을 쏟아붓는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한국 선수들의 이름이 대진표에 올랐고, 이미 예선전부터 뜨거운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 한국 선수 출전 명단,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 남자 단식 예선 : 권순우(세계 152위), 홍성찬(랭킹 없음)
• 여자 단식 예선 : 구연우(세계 176위)
• 예선 시작일 : 2026년 8월 24일
• 본선 개막일 : 2026년 8월 30일
• 예선 통과 조건 : 3연승을 해야 본선 진출
한국 선수 세 명이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응원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3. 권순우 선수는 왜 예선에서 기권했을까요
권순우 선수는 예선 1회전에서 세르비아의 두산 라요비치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내며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1대 3으로 밀리던 중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원인은 명확했습니다. 지난 7월 전역 직후 윔블던과 신시내티오픈 등 다섯 개 대회를 쉬지 않고 소화한 강행군의 여파였습니다.
저는 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우면서도, 몸을 갈아 넣으며 뛰어온 그 시간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이 갔습니다.
4. 반가운 소식도 있었어요, 홍성찬과 구연우의 승리
같은 날 홍성찬 선수는 조지아의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를 2대 0으로 꺾으며 메이저 대회 예선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여자 단식의 구연우 선수 역시 호주의 아스트라 샤르마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올해 치른 메이저 예선 중 처음으로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그동안 여러 차례 메이저 대회 예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만큼, 이번 승리가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5. 2026 US오픈 테니스가 남다른 이유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20퍼센트 오른 1억 800만 달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세계 1위 야닉 시너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을 안고도 복귀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큰 무대에서 우리 선수들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 절로 응원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026 US오픈 테니스 본선은 언제 시작하나요 A. 본선은 2026년 8월 30일에 개막해 9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Q. 한국 선수 중 본선에 진출한 선수가 있나요 A. 권순우 선수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홍성찬과 구연우 선수는 예선 2회전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코트를 지키는 우리 선수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경기를 직접 챙겨보고 싶으시다면,
한국과 뉴욕의 시차가 13시간 정도 나니 새벽 시간대 경기 일정을 미리 확인해두시면 놓치지 않고 응원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