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옳은 방식으로 이기겠다."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의 4무 선거 공약, 단일화 입장, AX 정책까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2026 울산을 바꿀 인물인지 확인해보세요.



1. 울산시장 후보 김상욱 — 왜 지금 가장 주목받는가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 유세차 행렬, 자리 약속. 울산 시민들도 이제 지쳐 있습니다. 그런데 김상욱 후보는 출마 선언부터 달랐습니다. "선거 방식부터 바꾸겠다"고 선언한 후보, 과연 말뿐인지 행동으로 보여주는지 지켜볼 이유가 충분합니다.



2. 4무(無) 선거 — 말이 아닌 실천

김상욱 후보가 공언한 4무 선거는 이렇습니다.

네거티브 없음 / 거대 조직·돈·자리 약속 없음 / 개인 유세차 없음 / 형식적 얼굴 알리기 없음

직접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유세차를 울산에서 7대 돌리면 3억~4억원이 든다. 결국 세금이다. 나를 광고하기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게 민주 정신에 맞는 선거다."

선거에 분명히 불리하다는 걸 본인도 압니다. 그럼에도 "옳은 방식으로 이기는 것이 의미 있다"고 말하는 후보, 쉽게 만나기 어렵습니다. 선거비용을 아껴 쓴 뒤 선거 후 얼마나 썼는지 공개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습니다.



3. 단일화 — 민주당이 먼저 양보해야 한다




현재 울산시장 선거는 5자 대결 구도입니다. 김상욱(민주당), 김두겸(국민의힘), 김종훈(진보당), 황명필(조국혁신당), 박맹우(무소속)가 맞붙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상욱 후보 40.3%, 김두겸 후보 28.9%, 김종훈 후보 15.4%로 2강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수치만 보면 여유 있어 보이지만, 김상욱 후보는 오히려 "민주당이 먼저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합니다.

"울산 시민의 10~20%가 진보당을 지지하는 게 사실이다. 민주당이 모든 지역 후보를 가져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상대에게 양보를 먼저 꺼내는 태도, 정치에서 보기 드문 장면입니다.



4. AX 정책 — 울산 노동자를 위한 미래 설계

김상욱 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노동 중심 AX(인공지능 전환)'입니다. 제조업 도시 울산에서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인데, 보통 후보들은 "AI 도입하겠다"는 말만 합니다.

그런데 김상욱 후보의 접근은 다릅니다. "현대차 아틀라스 같은 인간형 로봇을 노동자와 시민이 출자한 회사가 소유하고, 노동자는 로봇을 학습·관리하는 대신 생산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를 만들자." 단순 자동화가 아닌 노동자가 AI 전환의 수혜자가 되는 구조를 제안합니다. 기업도 초기 조달 비용을 분담받고, 노사 갈등도 줄이는 방식입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접근입니다.



5. 탈당과 재도전 — 그가 울산에 돌아온 이유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간 건 기회주의 아닌가요?" 김상욱 후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려 입대했는데 내 부대가 반란군이 됐다면, 그 부대와 싸워야 처음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보수도 진보도 결국 국민을 위한 기능이라고 보는 그의 시각은 진영 논리에 지친 유권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김상욱 후보는 왜 의원직을 그만뒀나요? 울산시장 출마를 위해 2026년 4월 28일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의원직을 내려놔야 합니다.

Q. 진보당과 단일화가 되나요? 현재 협상 진행 중입니다. 김상욱 후보는 중앙당 차원의 결심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Q. 4무 선거를 지키면 정말 불리한가요? 단기적으로는 불리할 수 있지만, 김상욱 후보는 정책 중심 선거로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게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유권자로서 실천할 수 있는 팁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를 고를 때, 공약집 한 번만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김상욱 후보처럼 선거 방식 자체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는 드뭅니다. 말보다 방식을 보고, 방식보다 기록을 보세요. 선거 이후 공약 이행 여부를 따져보는 것이 진짜 유권자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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