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항에서 배로 갈 수 있는 숨겨진 보물섬, 거문도. 평화페리11호 시간표·요금·소요시간부터 차량 선적 방법까지 2026년 최신 정보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1. 녹동항 거문도 배편, 이런 섬이 있었나 싶을 겁니다
"거문도요? 거기가 어디예요?" 처음 들었을 때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한 번 다녀온 사람들은 꼭 다시 간다는 섬이 거문도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백도의 기암절벽,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지 않아 조용히 쉴 수 있는 분위기. 그 거문도를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녹동항 거문도 배편입니다.
2. 거문도는 사실 녹동에서 더 가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거문도 하면 여수에서 출발하는 쾌속선을 먼저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사실 거문도는 행정구역상 전남 여수에 속하지만, 위치상으로는 오히려 고흥 녹동 쪽에 더 가까운 섬입니다.
여수 쾌속선이 1시간 30분 걸리는 반면, 녹동항 거문도 배편은 경유지를 거쳐 가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거문도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녹동 배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3. 시간표, 딱 정리해 드립니다
운항사는 평화해운, 선박은 평화페리11호입니다. 평화페리11호는 총톤수 792톤에 승용차 52대를 적재할 수 있고 여객 정원은 500명입니다.
현재 하계철(4월 1일~9월 30일) 기준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녹동 출발 오전 7시, 우두 경유 후 거문도 도착은 오전 10시 10분입니다.
거문도에서 녹동으로 돌아오는 배는 오후 2시 20분 출발, 녹동 도착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항입니다.
녹동항에서 거문도까지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 우두도·손죽도·초도를 경유하기 때문에 직항보다 시간이 걸리는 구조입니다.
4. 요금과 예약, 이렇게 하세요
SUV 차량과 성인 2명 기준으로 차량 선적비 62,200원에 승선비 28,750원으로 편도 약 119,700원이었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차량비와 승선비는 별도로 결제됩니다.
승선권 온라인 예매는 '하멜닷컴' 또는 '가보고싶은섬'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차량 선적은 평화해운(061-843-2300)으로 전화 예약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꿀팁, 성수기에는 차량 선적 자리가 금방 마감됩니다. 승선권보다 차량 선적 예약을 먼저 하시는 게 순서입니다.
5. 거문도, 차 가져가는 게 맞습니다
거문도는 생각보다 섬이 꽤 큽니다. 서도, 동도, 고도 세 개 섬이 다리로 연결된 구조라 걸어서 다 돌기엔 무리입니다.
실제 방문자들도 거문도는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고 후기에서 꾸준히 언급됩니다. 렌터카가 없는 섬이기 때문에, 내 차를 가져가지 않으면 뚜벅이로 이동해야 합니다.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녹동항 거문도 배편으로 차량 선적을 함께 진행하시는 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녹동에서 거문도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A. 우두도·손죽도·초도를 경유해 약 3시간 소요됩니다.
Q. 월요일에도 배가 있나요? A. 없습니다. 평화페리11호는 매주 월요일 정기 휴항입니다. 여행 날짜를 잡을 때 반드시 확인하세요.
Q. 기상 악화 시 배가 취소되나요? A. 거문도는 먼바다 섬이라 기상에 민감합니다. 출발 1주일 전부터 날씨와 해상 예보를 확인하시고, 출발 당일 오전 6시 이후 운항관리센터 공지를 확인하세요.
Q.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가요? A. 승선권은 하멜닷컴 또는 가보고싶은섬 앱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차량 선적은 반드시 전화(061-843-2300)로 별도 예약해야 합니다.
결론 | 실생활 팁
녹동항 거문도 배편은 매주 월요일 휴항이고 오전 7시 출발이라 전날 녹동 인근에서 숙박 후 이동하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차량 선적 예약을 먼저 하고, 승선권은 그다음에 온라인으로 챙기세요. 2026년 여름 휴가지를 아직 못 정하셨다면, 거문도는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