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서울런, 안심소득, 한강버스까지 — 오세훈 시장이 2021년부터 5년간 서울에서 실제로 무엇을 바꿨는지, 성과와 한계를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1.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 정책 성과 총정리 | 서울이 5년간 어떻게 바뀌었나
서울 시민이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도대체 서울시장이 5년 동안 뭘 했지?"
뉴스에선 논란만 보이고, 정책 얘기는 잘 안 나오죠. 오늘은 찬반 없이, 팩트로만 정리해 드릴게요.
2. 복지 — '약자 동행'을 정책으로 만든 5년
오 시장의 핵심 슬로건은 '약자와의 동행' 이에요.
판자촌 출신이라는 개인 경험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됐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대표 정책은 서울 안심소득이에요.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 형태의 복지제도로, 근로소득이 늘어도 수급 자격이 박탈되지 않고 일할수록 총소득이 커지는 구조로 설계돼 수혜자들에게 근로 의욕을 심어주는 방식입니다.
서울런도 빼놓을 수 없어요. 저소득 청소년에게 유명 학원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지원 플랫폼으로, '교육 사다리'를 실제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희망의 인문학, 디딤돌소득 등 직접 수혜를 받은 시민들이 선대위원장으로 나설 만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이에요.
3. 교통 — 기후동행카드와 한강버스
가장 많은 분들이 직접 느낀 변화가 바로 교통입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는 정기권이에요.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출시 이후 단기간에 수십만 명이 가입하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한강버스도 화제였어요. 한강을 배로 오가는 수상 교통수단으로, 관광 목적도 있지만 출퇴근 루트로도 주목받았죠.
자율주행 버스와 로보택시 시범 운행도 시작됐고, 세계 도시 최초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이 문을 열며 미래 교통과 행정 혁신에도 앞장섰습니다.
4. 도시개발 — 재건축 규제 완화와 그레이트 한강
취임 직후 재건축·재개발 절차를 줄이고 인허가 속도를 높이는 '신속통합기획'과 소규모 저층 주거지 정비 모델 '모아타운'을 앞세웠습니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변 50층 아파트 공급과 수변 공간 재편을 핵심으로, 강변 도시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대형 계획이에요.
다만 평가는 엇갈려요. 전문가들은 일부 정비사업 속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SH공사의 공공주택 공급이 전 임기 대비 착공 기준 60% 감소했으며, 매입임대주택은 2020년 6,700가구에서 2024년 712가구로 89% 급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간 공급에 집중하는 동안 공공임대 공급이 크게 줄었다는 건, 솔직하게 인정해야 할 부분이에요.
5. 환경 — 대기질 개선의 실제 숫자
환경 분야는 숫자로 말해요.
취임 당시 78㎍/m³였던 미세먼지 연평균 수치가 48㎍/m³ 수준으로 줄었고, 이는 제주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친환경 버스 확대,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등이 실제로 서울 하늘을 바꿔놓은 거예요.
실생활 꿀팁 | 오세훈 서울시 정책, 내가 쓸 수 있는 것들
정책은 알아야 챙길 수 있어요.
- 기후동행카드 : 지하철·버스·따릉이 무제한, 서울시 교통카드 앱에서 신청
- 서울런 : 저소득 청소년 무료 강의, '서울런' 앱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 신청
- 안심소득 : 기준 중위소득 이하 가구 지원,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 가능
- 청년취업사관학교 : IT·디자인 등 무료 직업교육, 서울시 청년포털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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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후동행카드는 누구나 쓸 수 있나요? A.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월정액으로 서울 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이에요.
Q. 서울런은 어떤 학생이 신청할 수 있나요? A.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정의 학생이 주 대상입니다.
Q. 안심소득과 기초생활수급은 다른 건가요? A. 네, 다릅니다. 안심소득은 일을 할수록 총소득이 늘어나는 구조로 설계된 서울시만의 실험적 복지 모델입니다.
Q. 오세훈 시장 임기 최대 성과는 뭔가요? A. 기후동행카드, 서울런, 안심소득이 시민 체감도 기준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도시 개발 분야는 방향성은 좋았지만 공공 공급 부진이 아쉬운 지점으로 꼽힙니다.
정치적 평가는 각자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내가 서울 시민이라면, '이 정책이 내 삶에 어떤 도움이 됐는가'를 기준으로 바라보는 게 가장 솔직한 시각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