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 우승
이소나는 2026년 3월 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 마스터 총점 1572점, 온라인 응원 투표 만점 4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256,310표로 만점인 1000점을 획득해 최종 점수 2972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4대 진(眞)에 등극했다.
중간 순위에서 허찬미에게 단 1점 차로 밀려 2위를 기록했지만,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기적 같은 역전을 이뤄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이소나는 무대 위에서 주저앉아 오열했으며, 객석에서 지켜보던 남편과 어머니도 함께 눈물을 쏟았다. 이소나는 우승 상금 3억 원을 부모님을 위해 쓰고 싶다고 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이소나 남편 강상준
이소나의 남편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배우 강상준으로, 두 사람은 같은 공연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7년간의 열애 끝에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서로의 직업을 이해하는 동반자로서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상준은 안양예고, 중앙대 음악극과를 거쳐 2017년 서울예술단에 입단해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 편'으로 데뷔했다.
이후 '나빌레라', '위대한 개츠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재벌X형사', '닥터슬럼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서도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이소나 미스트롯4 하차 고민
준결승을 앞두고 치열해진 경연 속에서 이소나는 하차까지 고민하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에서 이소나는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난다"며 하차를 고민했다고 털어놓아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소나는 평소 어떤 무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AI'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안정적인 가수였기에, 이 같은 고백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나는 "사람마다 말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나"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며 그동안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드러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이소나 국악
이소나는 국가무형유산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20년 넘게 국악에 몰두해 온 실력파 예술인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야금과 삼고무,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5학년 때 민요를 접한 후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민요를 시작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요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공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창작 국악에 흥미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트롯으로 전향, 5개월간의 집중적인 창법 훈련을 거쳐 트롯 가수로서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