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트래블 작성방법

필리핀 정부는 2024년 5월부터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하나의 QR코드로 통합 운영하고 있어요. 이제는 이것 없이 입국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세 번의 필리핀 여행을 통해 체득한 실전 노하우를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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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트래블 작성방법, 왜 꼭 알아야 할까요?




이트래블은 종이 입국신고서와 건강확인서, 세관신고서를 대체하는 온라인 전자신고 시스템이에요. 단순한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입국 필수 조건이라는 게 핵심입니다.

작성 안 하면 생기는 일:

  • 입국심사대에서 별도 줄로 이동
  • 현장에서 허겁지겁 작성하느라 30분~1시간 지체
  • 호텔 체크인 시간 놓치거나 일정 차질

제 친구는 작년 세부 여행 때 이트래블 없이 갔다가 공항에서 1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미리 10분만 투자했으면 됐을 일이죠.



2. 작성 타이밍과 준비물 (이것만은 꼭!)

항목 내용
작성 가능 시기 출발 72시간 전부터
권장 시점 출발 1일 전 저녁
유효기간 등록 후 72시간
공식 사이트 etravel.gov.ph
소요시간 5~10분
준비물 여권, 항공권, 호텔 예약 확인서

제 경험상 베스트 타이밍: 출발 하루 전 저녁 9~10시가 골든타임이에요. 너무 일찍 하면 72시간 지나서 무효가 되고, 당일 아침에 하면 서버 오류나 실수로 허둥댈 수 있거든요. 저는 두 번째 여행 때 출발 2일 전에 작성했다가 유효기간 지나서 다시 했어요.



3. 단계별 작성방법 (실수 포인트 중심)




1단계: 계정 만들기

  • etravel.gov.ph 접속
  • "Create an account" 클릭
  • 이메일 주소 입력 (네이버, 지메일 다 가능)
  • 인증번호 받아서 확인

2단계: 개인정보 입력 여권 정보는 띄어쓰기 포함해서 정확히 입력해야 해요. 예를 들어 "HONG GIL DONG"처럼 성과 이름 사이 공백까지 여권과 동일하게요.

여기서 실수 많이 해요:

  • 여권 발행일을 '월/일/년' 순서로 입력 (01/15/2024)
  • 직업은 목록에서 선택 (Worker, Student 등)
  • 한국 주소는 영문으로 간략히 (Seoul, Busan 정도면 충분)

3단계: 항공편 정보 항공사명과 항공편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고, 출발 국가와 도착 공항, 날짜를 기재해야 해요.

꿀팁:

  • 항공편명은 "PR468" 같은 형식 (알파벳+숫자)
  • 마닐라 경유해서 세부 가시는 분들, 도착 공항은 입국심사 받는 공항(마닐라)을 기준으로 적어야 해요.

4단계: 체류지 주소 호텔 예약 확인서에서 정확히 복사-붙여넣기 하세요. 제가 실수했던 부분인데, 호텔명을 대충 적었다가 오류 나서 다시 했어요.

검색에 호텔명이 안 나오면 "Residence" 선택 후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5단계: 건강정보 & 세관신고 2023년 7월부터 코로나 검사나 백신 증명 없이 입국 가능해요. 건강 질문에 해당사항 없으면 'No' 체크하면 끝이에요.

세관신고는 신고할 물품 없으면 전부 'No'로 체크하시면 됩니다.

6단계: QR코드 받기 모든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녹색 QR코드가 발급돼요. 만약 빨간색이 나오면 입력 정보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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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QR코드 관리법 (이게 진짜 중요)

3중 백업 시스템 추천:

  1. 핸드폰 사진첩에 캡처
  2.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업로드
  3. 프린트해서 여권에 끼워두기

저는 마닐라 공항에서 와이파이가 안 잡혀서 당황한 적이 있어요. 공항 내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힐 수 있으니 미리 캡처해두는 게 안전해요. 프린트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죠.

가족 여행 꿀팁: 가족 구성원도 전원 개별 등록해야 해요. 영유아 포함해서요. 대신 한 계정에서 가족 전원 QR코드를 관리할 수 있으니, 등록 후 단톡방에 전부 공유해두세요.



5. 자주 하는 실수 Top 3




실수 1: 일정 변경 시 재등록 안 함 항공편이나 날짜가 바뀌면 무조건 새로 등록해야 해요. 기존 QR코드로 입국 시도하면 문제 생깁니다.

실수 2: 이메일 오타 QR코드를 이메일로 받는데, 주소 오타 나면 못 받아요. 앞뒤 공백(스페이스)도 조심하세요.

실수 3: 언어 설정 정보가 정확한데도 저장이 안 되면 한글 자동번역을 해제하고 영어로 작성해보세요.



결론: 10분 투자가 여행 시작을 바꿉니다

이트래블은 한 번 해보면 정말 간단해요. 출발 하루 전, 여권 옆에 두고 차근차근 따라만 하시면 됩니다.

실생활 팁:

  • QR코드 캡처본을 핸드폰 잠금화면에 위젯으로 설정해두세요. 공항에서 바로바로 꺼내 보일 수 있어요.
  • 등록 완료 후 이메일로 온 PDF는 클라우드(구글 드라이브, 네이버 클라우드)에도 저장해두면 이중 삼중 안전합니다.
  • 가족 여행이면 출발 전날 저녁에 가족 전원 모여서 함께 등록하세요. 서로 확인해주면 실수 확률이 확 줄어들어요.

필리핀 바다는 기다려주지만, 입국심사는 기다려주지 않아요. 지금 바로 etravel.gov.ph 북마크해두고, 출발 하루 전 알람 설정해보세요. 여러분의 필리핀 여행이 첫 발부터 순조롭게 시작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이트래블 등록 비용이 있나요?
완전 무료예요. 결제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가짜니 조심하세요.

Q2. QR코드를 잃어버렸어요.
사이트에 다시 로그인하면 재다운로드 가능해요. 이메일에도 복사본이 있을 거예요.

Q3. 출국할 때도 필요한가요?
외국인은 필리핀 입국할 때만 작성하면 돼요. 출국 시에는 불필요해요.

Q4. 가족 관계 증명서가 필요한가요?
일반적으로는 불필요하지만, 15세 미만 미성년자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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